MBN의 금,토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가 8월 2일 방송을 시작으로 16부까지 방송될 예정입니다. 드라마를 시청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재방송, 다음 회차 예고, 지난 회차 줄거리를 정리해드립니다. 즐겁게 시청해주세요.
MBN TV
8월 2일 - 9월 21일 (16부작)
매주 금, 토, 밤 9시 40분
기억을 지우며 살아온 남자와 그의 첫사랑으로 자리 잡은 여자가 펼치는 짜릿한 첫사랑 조작 로맨스
☞ '나쁜 기억 지우개'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드라마 소개
목차
◈ 나쁜 기억 지우개 2회 줄거리 (8월3일 방송)
◈ 나쁜 기억 지우개 2회 재방송 안내
◈ 나쁜 기억 지우개 3회 예고 (8월 9일 방송)
나쁜 기억 지우개 2회 줄거리 (8월 3일 방송)
기억 속에 묻힌 첫사랑의 잔상과 아픔
지난 3일 방영된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2회는 마음 깊숙이 자리한 첫사랑의 기억을 조작하는 파격적인 스토리로 우리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주인공 이군(김재중 분)이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 후 맞이한 새로운 세상은 웃음과 감동, 그리고 예상치 못한 갈등으로 가득했습니다.
이군은 수술 이후 초자아도취에 빠져 스스로를 '조각 미남'이라 칭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의 과거 나쁜 기억은 사라졌지만, 새로운 모습은 다소 과도하게 자신만만하고, 자아도취에 빠진 모습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이런 이군의 모습은 처음에는 웃음을 자아냈지만, 곧 그의 깊은 상처와 아픔을 알게 되면서 안타까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이군이 자신의 첫사랑 경주연(진세연 분)을 만나자 눈물을 글썽이며 감정이 북받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이군은 주연을 첫사랑으로 착각하고, 주연은 이군의 직진 고백에 계속해서 철벽을 치지만, 그의 순수한 사랑 앞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 사랑은 어떻게 풀려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군의 가족들도 이군의 달라진 모습에 당황스러워했습니다. 아버지 이석두(이준혁 분)와 어머니 은지선(윤유선 분)은 이군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어색한 웃음을 지어 보였고, 이군은 자신을 자화자찬하며 거울을 찾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밝은 모습 뒤에는 이군의 아픈 과거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군의 동생 이신(이종원 분)은 형의 마지막 기억을 묻자, 이군은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결승전을 떠올리며 자신이 이겼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군의 기억 속에는 그 이후의 나쁜 기억들이 모조리 지워져 있었습니다.
이군은 어린 시절 촉망받던 테니스 선수였으나,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동생 대신 부상을 당하고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이후 암울한 나날을 보내던 이군은 결국 나쁜 기억을 지우는 임상실험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쁜 기억을 지운 이군은 자신감을 되찾고, 다시 테니스 코트를 찾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여전히 잊혀지지 않는 아픔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군의 기억을 지운 주연은 이군이 자신을 첫사랑으로 착각하게 된 이유가 수술 중 실수로 인해 기억이 잘못 조작됐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이 사실을 상사인 한동칠(김광규 분) 교수에게 털어놓으며 이군에게 부작용을 고백하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한동칠 교수는 이군의 기회를 위해 부작용을 감추고 첫사랑이 되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주연은 고민 끝에 이군의 치유를 돕기로 결심하며, 이군의 첫사랑이 되어주기로 합니다.
이군과 주연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군은 주연의 엄마인 조연실(배해선 분)을 "장모님"이라고 부르며 거침없는 애정을 표현했고, 주연은 그런 이군의 모습에 당황스러워하며 쌀쌀맞은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군의 순수한 사랑 고백에 주연은 점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한편, 이군은 자신의 첫사랑과 동생 이신이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며 충격에 빠집니다. 이로 인해 첫사랑의 기억이 나쁜 기억으로 남게 되었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군의 어머니 은지선은 과거 이군을 시골 할머니 댁에 남겨두고 떠났던 후회를 털어놓으며 오열했고, 주연은 이군의 치유를 위해 더욱 결심을 굳히게 됩니다.
극 말미, 경찰이 갑작스럽게 이신을 찾아오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주연의 모친 연실과 조카 정승현(고동하 분)의 집에 재벌 2세 전새얀(양혜지 분)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갈등의 시작을 예고했습니다.
☞ 2회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나쁜 기억 지우개 2회 재방송 안내
2회 재방송은 MBN 홈페이지, 티빙, 유플러스 모바일 등에서 유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MBN의 경우, 일반화질 1,000원, 고화질 1,5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네요..
☞ MBN 유료 시청 바로가기
☞ MBN TV명장면 보러가기(무료)
나쁜 기억 지우기 3회 예고 (8월 9일 방송)
직진하는 김재중과 멈추려는 진세연, 그리고 감춰진 비밀...
지난 회차에서 직진하는 김재중과 멈추려는 진세연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이번 3회는 더욱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감춰진 비밀이 드러나며 우리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것입니다.
이군(김재중 분)의 직진 고백에 주연(진세연 분)은 끊임없이 철벽을 치지만, 그녀의 마음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이군의 순수하고 직진하는 사랑 고백은 주연의 마음을 녹이고, 그녀는 혼란스러워하며 갈등합니다. 주연은 자신이 첫사랑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군에게 솔직히 말하려 하지만, 이군의 눈빛과 말투는 그녀를 더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한편, 이군의 기억 속에 감춰진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이군은 동생 이신(이종원 분)과 첫사랑의 키스 장면을 목격하며 받았던 충격을 기억해내고, 그로 인해 생긴 아픔과 상처를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이군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아픈 기억은 그의 새로운 시작에 큰 장애물이 될 것입니다.
주연은 이군의 치유를 돕기로 결심하지만, 그녀 역시 자신의 마음 속에 자리한 감정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군의 어머니 은지선(윤유선 분)은 과거의 후회를 털어놓으며 이군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녀의 눈물과 후회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이군의 아픔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게 합니다.
이군의 절친 방국봉(이달 분)은 이군의 나쁜 기억이 지워지면서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처를 보며 안타까워합니다. 그는 이군을 위해 주연에게 진실을 털어놓고, 이군이 진정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방국봉의 진심 어린 조언은 주연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그녀는 이군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한편, 이군의 동생 이신은 경찰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유로 인해 큰 혼란을 겪게 됩니다. 그가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요? 이신의 비밀은 이군의 기억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요? 또한, 재벌 2세 전새얀(양혜지 분)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갈등이 시작되고, 주연의 가족과 얽힌 복잡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이번 3회에서는 이군과 주연의 감정선이 더욱 깊어지며, 감춰진 비밀들이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질 것입니다. 이군의 직진하는 사랑과 주연의 멈추려는 마음, 그리고 그들 사이에 감춰진 비밀들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함께 큰 기대감을 안겨줄 것입니다.
☞ 3회 미리보기
MBN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40분에 방영됩니다. 과거의 상처와 오해를 이겨내며 사랑을 진정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두 청춘 남녀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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